안양시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현재 78곳인 열린 어린이집을 105곳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시설을 개방해 학부모들이 급식 도우미, 책 읽어주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지정 기간은 1년이며, 보육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공개한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가점, 교재 교구비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시는 최근 어린이집 원장 150여명을 대상으로 이런 내용의 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열린 어린이집 확대에 이어 34곳인 국공립 어린이집을 내년까지 41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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