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조생종 올벼…이항진 시장 시연
▲ 이항진 여주시장이 22일 2021년도 대왕님표 여주쌀 첫 모내기 행사에서 모판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여주시 우만동에 있는 홍기완 농가에서 2021년도 첫 모내기를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지난 22일 진행된 2021년 첫 모내기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아래 이항진 여주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이병길 여주농협조합장, 박일영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날 첫 모내기에 사용된 품종은 극조생종 올벼로 식부면적 2500㎡이며, 6월 중 약 1200㎏의 벼를 수확할 예정이다.

모내기 시연을 마친 이항진 시장은 “고품질 대왕님표 여주쌀 생산의 명성을 잇는 첫 모내기를 함께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국민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방역수칙 준수와 선제검사를 통해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 대왕님표 여주쌀 생산에 힘써준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부터 여주시 전체 벼 재배 면적 GAP 인증사업을 추진 중으로,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 홍보 등을 추진하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대왕님표 여주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