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하남시지부는 하남시자원봉사센터와 농촌 자원봉사 활성화와 도농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농교류와 농촌 봉사활동 참여 등 사회공헌 협력은 물론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참여 확대, 수요처 연계·지원, 자원봉사자의 인적 물적 인프라 제공, 재난 재해 등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고호태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농촌 자원봉사자를 농가에 소개할 수 있는 경로가 추가 확보됐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촌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했다.

황성용 지부장은 “고령화에 팬데믹이 겹쳐 농촌의 일손부족 상황이 심화하고 있어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은 더욱 절실하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결이 영농철 농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