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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들이 백신을 불신하고 접종을 기피하면 집단 면역은 허상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 "정부를 믿고 과학과 사실에 근거해 마련한 계획에 따라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백신은 철저히 과학과 사실에 근거해서 바라봐달라"며 "정치와 돈, 이해득실의 논리로 백신을 바라보면 사회적 불신과 갈등을 가져올 뿐 일상 회복의 희망은 점점 더 멀어진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과학이 검증한 결과라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사실과 다른 정보는 철저하게 확인하고 바로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