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방종설)은 24일 공단 회의실에서 '스카이 드론 순찰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순찰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주민 7명과 공단 직원 3명 등 모두 10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앞으로 송도국제도시에 산재한 공원녹지 69곳의 수목과 시설물에 대해 드론을 이용한 공중 순찰과 함께 홍보영상을 촬영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녹지 이용 환경을 제공해 나가는 한편 아름다운 사계절 영상도 제작해 게시할 예정이다.

방종설 공단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시설관리 체계를 갖추자는 의도"라고 말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