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18일 장 초반 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20포인트(0.04%) 오른 3134.9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9포인트(0.06%) 내린 3131.74로 시작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코스피가 18일 외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장 초반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96포인트(0.22%) 내린 3126.77을 나타냈다.

지수는 1.99포인트(0.06%) 내린 3131.74로 시작해 약세 흐름이다.

외국인은 596억원, 기관은 45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08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네이버(1.02%), 삼성바이오로직스(0.89%) 등이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1.54%), LG화학(-1.15%), 현대차(-1.23%)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쿠팡의 수혜주로 주목받으면서 연일 급등한 종이·목재(-6.38%)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3.16포인트(0.32%) 내린 976.61이다.

지수는 20.24포인트(0.02%) 오른 980.01에 개장했으나 곧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572억원, 기관이 227억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855억원을 순매수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