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생 상습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 2명 구속
장애아동 등 어린 원생 10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인천 한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이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 6명 전원과 40대 원장을 입건했고, A씨 등 2명은 학대행위가 심하고 상습적이라 판단해 구속했습니다.

▲ 좁아진 등용문, 인천 지방공무원 1185명 채용
인천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1185명을 신규 채용합니다. 시는 3년 연속 1000명대 규모라고 의미를 부여했지만, 채용 인원은 해마다 400명씩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 촉법소년 범죄 증가세… 연령 기준 하향 목소리
인천 지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도 처벌받지 않는 ‘촉법소년’ 범죄가 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요구됩니다. 2018년까지 500명대에 머물던 촉법소년 적발 인원은 2019년 650명, 지난해 672명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 고 김태규 씨, 사과 받는데 678일 걸렸다
수원시 건설현장 엘리베이터에서 추락해 숨진 고 김태규 씨가 원청 업체 대표에게 약 2년 만에 사과를 받았습니다. 원청 대표는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한다”고 밝혔지만, 현장 총 책임자인 발주처는 지금도 사과하지 않고 있습니다.

▲ 경기도, 일산대교 인수 실무협상 나선다
경기도가 27개 한강 교량 중 유일한 유료 다리인 ‘일산대교’의 통행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산대교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과 실무협상에 나섭니다. 지난 15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경기도가 일산대교를 인수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 경기도, 장애인 자립 정착금 1인당 1500만 원 상향
경기도가 1인당 1천만 원씩 지급하던 ‘장애인 자립생활 정착금’을 올해부터 1500만 원으로 상향지급합니다. 지난 2017년부터 지원을 시작한 도는 지금까지 4억2000만 원을 지급해 42명에게 혜택이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