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단'의 마지막 에피소드, '문소리와 임순례 편'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에피소드5 '문소리와 임순례'에는 배우 문소리의 '한 사람을 위한 상영회'를 소개하고 있다. 영상 속 문소리는 영화 홍보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늦은 저녁 파주 카라 더봄센터를 찾아 카라의 대표인 임순례 감독에게 특별한 상영회를 선물하고 있다.

배우 문소리는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먼저 감독님께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히며 본인의 미공개 에세이 단편 영화를 공개했다.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영화 상영회는 관객인 임순례 감독은 물론, 문소리 배우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남겼다.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단' 영상 시리즈는 새로운 문화예술의 패러다임과 그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제작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중첩규제 상위 11개 시·군(광주, 양평, 연천, 여주, 남양주, 가평, 이천, 포천, 파주, 양주, 동두천)을 대상으로 소규모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경기문화재단의 코로나19 예술백신 사업이다.

지난 에피소드1 '하림과 글래디스'편을 시작으로 에피소드2 '문재현과 김복남편', 에피소드3 '김중석과 장유림편', 에피소드4 '김신중과 한대규 편'에 이어 마지막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배우 문소리와 영화감독 임순례의 에피소드가 담겼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진심대면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에도 경기도 곳곳의 도민들에게 진심과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영상은 경기문화재단 유튜브(https://www.youtube. com/user/ggcfkr)와 네이버TV(https://tv.naver.com/ggcf)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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