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현판식이 1일 인천일보 본사에서 열렸다.

인천일보는 인천·경기지역 및 국내 언론사 가운데 유일하게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방송사를 포함해도 선정된 기관은 인천일보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유일하다.

인천일보는 교육부가 지난 12월29일 선정발표한 ‘2020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322개에 포함돼 이름을 올렸다.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인천일보는 그동안 인천·경기지역 청소년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을 벌여왔다.

인천일보가 보유한 통합콘텐츠관리시스템(CMS), 인천일보TV 스튜디오, 인쇄소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일일기자 체험 교육을 꾸준히 진행했다.

특히 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신문이 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인지는 물론 종이신문과 온라인뉴스 간 차별성, 뉴스 중요도·뉴스 제작과정·가짜 뉴스 구별법 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은 인천일보가 그동안 실시해 온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관련 인프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인천일보는 2023년 12월까지 앞으로 3년간 교육부 공식 진로체험 프로그램 인증마크를 부여 받고 교육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 전국의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인증기관 우수프로그램 홍보혜택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 컨설팅도 제공 받는다.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이사는 “국내 언론사 가운데 유일하게 인증기관으로 인천일보가 선정됐다는 데 의미가 깊다”며 “전문 미디어 교육기관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일보TV med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