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경협 첫 단추… 영종 – 신도 평화도로 착공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 사업인 인천 영종-신도 구간이 지난 27일 착공했습니다. 향후 강화도를 거쳐 북한 해주와 개성까지 연결돼 남북경협 중심축인 ‘서해경제공동특구’의 대동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돔구장 기대감 솔솔… 떨고 있는 문학경기장
인천 SK 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을 신세계그룹이 인수한다고 발표하면서 문학경기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23년까지 위탁 계약이 유지되지만 신세계 측이 돔구장 건립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이를 둘러싼 추측이 쏟아지는 상황입니다.

▲ 구로차량기지 이전 재조사 제2경인선 예타 중단
인천 연수구에서 경기 시흥과 부천, 광명시를 거쳐 서울 노량진역으로 이어지는 제2경인선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중단됐습니다. 전제조건인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이 재조사에 들어갔기 때문인데 오는 6월에야 예타가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 상인들 “폐업 위기, 2차 재난소득 설 전 지급을”
경기도상인연합회가 지난 27일 도의회 앞에서 2차 재난기본소득 설 전 지급을 촉구했습니다. 설 대목에 회생하지 못한다면 더는 생업을 유지할 수 없다는 주장인데, 도는 아직 결정된 건 없다며 빠른 시일 내 관련 발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당초대로” 2023년 GTX-A 노선 개통 
국토교통부가 개통 지연 우려를 낳고 있는 GTX-A 노선의 개통 지연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국토부 장관 교체에 따른 정책 변화와 창릉역 신설로 인한 설계 변경 가능성이 제기돼 GTX-A 노선의 2023년 개통 지연 가능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 내달 시행 ‘맹견 보험’… 말로만 의무화
다음달 시행을 앞둔 맹견 사고 관리를 위한 책임보험제가 정작 가입 여부를 확인할 시스템 부재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의무 가입에도 불구하고 강제 수단이 없어 사실상 ‘견주의 판단’에 맡긴 상황입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