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달 설 특별 방역 대책으로 광명메모리얼 파크에 추모 예약제 등 강화된 설 연휴 추모 거리 두기를 시행한다./사진제공=공사

광명도시공사는 다음 달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특별 방역 대책으로 광명메모리얼파크에 강화된 설 연휴 추모 거리 두기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밀접접촉 최소화를 위해 광명메모리얼 파크 설 당일 추모 예약제를 실시한다. 설 당일(2월11일) 방문 예약은 오는 2월3일부터 5일까지 전화(02-2610-7380) 예약이 가능하다.

또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설 명절 기간 ▲실내 인원 제한(100명 이내) ▲제례실, 휴게실 폐쇄 ▲실내∙외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 불가 ▲방명록 의무 작성 등 고강도 특별 방역 운영을 추진한다.

특별 방역으로 명절 기간 추모 지연 등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광명메모리얼 파크는 시민들에게 ▲설 명절 연휴 기간 방문 자제 ▲설 전후 방문 독려 ▲최소 추모 인원 방문 ▲실내에 20분 이상 머물지 않기 ▲개인 간 2m 이상 거리 유지하기 등의 준수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김종석 사장은 “광명메모리얼 파크 이용 고객이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시설물 소독과 방역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되도록 설 명절 전후에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절 연휴 기간 광명메모리얼 파크 운영 정보는 공사 홈페이지(www.gmuc.c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