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2주년을 맞은 수원YWCA가 사단법인으로 거듭났다.
수원YWCA는 26일 수원 장안구 정자동 수원YWCA강당에서 사단법인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수원YWCA는 정체성과 목적에 부합하는 운동을 지속하기 위해 구조를 재정비하고 지속가능한 시민단체로서 활동하기 위해 사단법인으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총회 개회 정족수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현 상임이사인 이귀선 사무총장을 포함한 이사 17명과 감사로 이명조 증경회장, 목명균 세무사를 선출했다.
수원 YWCA는 향후 사단법인으로서 자치성과 투명성, 공공성, 책임성을 갖고 책임 있는 지역운동조직의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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