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다음 달 6일까지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는 이 기간 ▲취약 대상 화재안전관리 강화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현장방문 지도점검 ▲소규모 취약건축물 119 소방안전멘토링 추진 ▲화재안전 환경조성을 위한 전 방위 홍보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 및 신속 출동체계 확립 등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주택화재 예방강화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음 달 1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설 명절 비대면 온라인 집중홍보를 한다.

김승남 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에 화재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긴급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