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설을 앞두고 상록구 이동지원센터 차량이용자 및 시각장애인 회원을 대상으로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 년 동안 여러 지인 및 후원자들이 후원해 준 소중한 후원금으로 떡국 떡 3㎏씩 300명분을 구매해 이뤄졌다.
이광종 시설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들었을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자 하는 마음과 시각장애인 회원이 명절의 즐거움과 넉넉한 마음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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