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는 ‘안산그리너스FC 사회공헌활동 백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창단 이후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명실상부한 사회공헌활동 1등 구단으로 부상한 안산그리너스FC는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 백서를 발간했다.

사회공헌활동 백서에는 안산의 사회공헌활동 역사부터 통계자료, 프로그램안내, 활동사진 등이 포함돼 있으며 2020년까지 진행한 총 1088건(수혜자 27만7615명)의 사회공헌활동이 요약 정리돼 있다.

안산은 2017년 230회의 사회공헌활동을 시작으로 2018년 340회, 2019년에는 프로스포츠 구단 역대 최다인 381회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 방역활동으로 대체하며 137회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안산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약 27만명의 안산 시민들을 만났고, 2019년 한 시즌에만 약 10만명의 시민에게 다가가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안산은 2017년, 2018년 2년 연속 K리그 사랑 나눔상을 받았으며 2018년, 2019년 ㈔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주최하고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스포츠마케팅 어워즈도 2년 연속 수상했다. 2020년도 안산이 사랑 나눔상을 받으며 총 3회로 최다수상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윤화섭 안산 구단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며 시민이 행복한 구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그리너스FC 사회공헌활동 백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원금으로 제작됐으며, 각 구단 및 관계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