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포일동에 있는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의 무료개방을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상주직원, 관계업체, 포일스포츠센터 이용자 등 관계자에 한해 운영되며, 이후 시간(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은 주차장 전면 개방으로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차 가능 차량은 지하주차장 높이를 고려해 승용차, 승합차(12인승 이하), 1t 화물차(2.1m 이하)로 제한하고, 개방 범위는 지하 1층(98면)과 지상층(48면)이며 앞으로 운영상황을 고려해 조정될 수 있다.
시는 주차시스템과 주차장 시설물 전반에 대한 시운전을 통해 시설물 상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추후 주차장 유료운영에 반영해 유료 운영시간 및 운영범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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