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25일부터 시 자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용인온마켓’서 설맞이 농‧특산물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온마켓(https://smartstore.naver.com/gr24)에서는 곡류와 채소류, 가공품 등 지역 내 20여개 농가‧업체에서 생산한 8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설을 맞아 2월28일까지 선착순 200명에게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설맞이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시는 이와 별개로 시민들이 오프라인으로도 지역 내 농‧특산물을 쉽게 접하도록 3개 구청과 3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 선물 카탈로그를 비치하고 전국 지자체를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에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농업인과 업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얻도록 시민과 단체에서 많이 참가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