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재 초대 광역수사대장.
양동재 초대 광역수사대장.

올해 초 인천경찰청에 신설되는 대규모 수사조직 광역수사대 초대 수장으로 양동재 미추홀서장이 낙점됐다.

경찰청은 20일 전국 총경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인천에선 총경 12명이 인천경찰청 과장급 자리로, 6명이 일선 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초대 광역수사대장에는 양동재 미추홀서장이 임명됐다.

총경급 간부가 지휘하는 수사 전담조직인 광역수사대는 이달 중 신설될 예정이다.

기존 수사과 지능범죄수사대와 형사과 광역수사대·마약수사대, 외사과 국제범죄수사대를 한데 묶은 대규모 수사 조직이다. 전체 인원은 128명으로 대다수가 수사 인력이다.

홍보담당관은 최근 총경으로 승진한 배석환 총경이, 자치경찰실무추진팀장은 강헌수 논현서장이 맡게 됐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다음은 인사 명단.

▲홍보담당관 배석환 ▲112치안종합상황실장 하지원 ▲경무기획과장 이종무 ▲정보화장비과장 신윤균 ▲수사심사담당관 이윤 ▲수사과장 오지형 ▲형사과장 임실기 ▲광역수사대장 양동재 ▲안보수사과장 오창배 ▲생활안전과장 김난영 ▲교통과장 임태현 ▲자치경찰실무추진팀장 강헌수 ▲미추홀서장 김경환 ▲논현서장 이상길 ▲부평서장 이동원 ▲삼산서장 유윤상 ▲계양서장 조은수 ▲강화서장 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