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20일 부천시 시장실에서 장덕천 시장으로부터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20일 부천시(시장 장덕천)와 부천시의회(의장 강병일)로부터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부천시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 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이순길 회장 등이 참석해 장덕천 시장으로부터 100만원의 특별회비를 전달 받았다.

이후 부천시의회로 자리를 옮겨 강병일 의장으로부터 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

한편, 부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적십자 봉사자는 총 576명으로 지난 한해 코로나19, 집중호우 피해 등의 재난 극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 왔으며 의료용 마스크 1만매 기부, 자가격리자를 위한 생필품, 즉석밥 등을 지속 기부해 왔다.

윤신일 경기적십자 회장은 “적십자회비는 국내외 재난구호 활동, 국내 취약계층 지원, 코로나19 지원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용되는 재원이다”며 “미래의 나와 이웃들에게 사용 될 수 있는 만큼 국민들의 소중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020년 12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를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