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사옥 전경
인천일보 사옥 전경

인천일보가 2021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인천일보는 바른 언론, 경기·인천 지역의 대표언론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인천일보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 제도가 실시된 첫해인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된 이후 지난해 13년 만에 다시 선정된 바 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는 인천일보를 비롯한 전국 29개 지역일간지와 48개 주간지를 2021년도 지역신문발전지원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18일 선정해 발표했다.

우선지원 대상사에 선정된 일간지는 인천∙경기권에서 인천일보, 경인일보, 경기일보 3개사이다.

이밖에 지역에서는 강원도민일보, 강원일보, 경남도민일보, 경남신문, 경남일보, 경북매일, 경북일보, 경상일보, 광남일보, 광주매일신문, 광주일보, 국제신문, 매일신문, 무등일보, 부산일보, 영남일보, 울산매일, 전남매일, 전남일보, 전라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북일보, 제민일보, 중도일보, 중부매일, 충청투데이 26개사이다.

주간지에서는 강진우리신문, 거제신문, 경주신문, 고령신문, 고성신문, 고양신문, 고창신문, 광양만신문, 광양시민신문, 광양신문(광양뉴스), 김포신문 등 48개사가 선정됐다.

인천일보는 우선지원 대상사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신문발전기금으로 운용되는 지발위 사업에 우선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발위는 우선지원대상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기획취재 지원을 비롯해 지역신문 제안 사업, 지역민 참여보도 지원사업, 연수교육 사업, 기사자료 디지털화 지원사업, 디지털 취재장비 임대 지원 사업,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 사업, 지역신문 활용 교육 지원 사업 등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인천일보는 지발위 사업에 기획취재 부문과 지역신문 제안 사업, 지역민 참여보도 지원사업,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 사업 등에 참여해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