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18일 2층 소회의실에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목적으로 연면적 3000㎡ 이상 대형공사장 20곳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교육은 최근 이천시 물류창고 및 군포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대형공사장에서 용접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의 재발방지와 관계인의 자율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근 화재사례 소개 ▲관서장 당부 사항 전달 ▲공사현장 안전관리 당부 사항 전달 ▲자유토론 및 의견수렴 등으로 이뤄졌다.

김승남 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교육을 활용한 안전에 대한 예방의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관계 법령 준수 등 안전사고 방지에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