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수정구 A교회 신도 2명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BJT열방센터를 다녀와 방문자 명단에 올랐으며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A교회 신도 1명이 지난 8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목사 부부와 다른 신도 13명도 9∼13일 잇따라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성남시 13명, 광주시 5명 등이다.
방역 당국은 해당 교회 신도 5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다.
또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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