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어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완화 문제를 논의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의 후에는 경기도, 강원도 전방을 포함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추가 해제·완화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정은 군사작전 수행에 꼭 필요한 지역 외에는 국민의 재산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매년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발표해왔다. 지난해 1월에도 14개 지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7709만6121㎡를 해제했다.
회의에는 당에서 김태년 원내대표와 홍익표 정책위의장, 민홍철 국방위원장, 정부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과 박재민 국방부 차관, 지자체에서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 최문순 강원도 지사가 참석한다.
/남창섭기자 csna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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