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이 내린 12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한 어린이집 앞에서 직장을 퇴근한 여성이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급히 집으로 향하고 있다.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bo.com

12일 오후 9시까지 경기지역 곳곳에 시간당 3㎝ 이상의 눈이 내려 13일 출근길 안전이 유의된다.

이날 수도권기상청은 오후 3시50분을 기해 고양, 김포, 광명, 시흥, 가평, 남양주, 구리 등 7곳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까지 도내 곳곳에 눈이 내리며, 예상 적설량은 1~5㎝로 예상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저녁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겠다"며 "이면도로나,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는 내린 눈이 쌓여 미끄럽겠으니,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