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길’ 사업을 통해 공단과 경륜 사업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광명 YMCA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은 참여한 학생과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길’ 사업을 통해 공단과 경륜 사업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광명 YMCA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은 참여한 학생과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길’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공단과 경륜 사업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한 광명 YMCA에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광명 YMCA는 2017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손잡고 스마트폰과 인터넷 게임 등에 과몰입된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길은 게임 중독과 관련된 예방·치유 프로그램 중 심리 상담과 체육 활동을 접목한 국내 유일의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광명 YMCA의 적극적인 협조로 당초 1회차(총 10주)만 계획된 프로그램을 2회차(각 6주씩)로 나눠 하며 거리 두기와 방역 절차를 준수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길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을 하지 못해 답답했는데, 자신이 만든 자전거를 타고 야외로 나가 라이딩을 하며 스트레스도 풀며 성취감도 느꼈다”고 했다.

한편,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길은 스마트폰과 인터넷 게임에 과몰입된 아동·청소년(광명시 거주)이 대상이며 전문적인 심리 치료와 건강한 체육 활동(자전거 교실)을 접목해 적극적이고 진취적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며 예산은 총 1억1000만원이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