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비 662억원 증가…역대 최고치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앙부처와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총 1조5000억원 규모로 창업사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기부는 “창업지원 관련 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비대면 기업 육성 등 정책적 중요성에 따라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는 작년 대비 662억원(4.6%) 증가한 1조5179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중앙부처는 15개 부처에서 90개 사업을 통해 1조4368억원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중기부는 40개 사업, 1조2330억원으로 가장 비중이 크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중기부의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300억원)·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300억원), 과기부 정보통신기술의 미래시장 최적화 협업기술개발사업(24억원) 등 8개 사업이 추가됐다. 광역지자체는 17개 시·도에서 104개 사업을 통해 811억원을 지원한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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