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침해 위법 행위에 대해 선제로 대응하기 위해 ‘민생특별사법 경찰팀’(이하 특사경팀)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1팀당 3명씩 2개 팀 6명으로 구성된 민생특별사법 경찰팀은 앞으로 ▲식품∙공중위생 ▲원산지 표시 ▲환경∙안전 ▲청소년 관련 등 6대 분야 민생침해 위법 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부터 단속 지원, 사건 처리까지 담당한다.
특히 ▲조리∙음식 등 식품위생법 위반 ▲농∙축∙수산물∙원산지 거짓 표시 ▲미세먼지 발생∙폐기물재활용 행위 ▲청소년 주류 판매∙청소년 유해환경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중대범죄 예방부터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침해 불법행위까지 행정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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