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구센터 U18 덕영고 선수 9명이 전원 축구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진학하는 선수는 정용희(용인대), 주대솔(성균관대), 이현규(울산대), 김윤성(중앙대), 박우현(칼빈대), 이준석(인천대), 전문수(인천대), 노종원(단국대), 한동민(한양대) 등 9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로 각종 대회가 취소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2020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고, 제57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준우승, 2020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준우승 등 성과를 거뒀다.
한편, 용인축구센터는 올해까지 12명의 국가대표와 116명의 프로선수를 배출했다. U18 덕영팀은 축구센터 선진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학원팀(신갈고)에서 클럽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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