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지닷컴은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취약계층 희망머니 1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머니는 비대면 간편결제시스템 SSG페이를 활용한 ‘쓱머니(SSG머니)’ 형태로 지원된다.

취약계층의 아파트 관리비 체납, 취약아동의 신학기 용품, 한부모 가정의 생계지원, 화재 등으로 인한 긴급지원 물품 구매 등 1만여 곳이 넘는 신세계그룹 관계사와 SSG페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시는 SSG페이로 기부받은 1억원을 정부 코로나 3차 집중지원 발표에 따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1차 7000만원, 2차 긴급지원 1000만원, 3차 기획공모사업 2000만원으로 나눠 집행된다.

희망머니 지원사업은 이달부터 진행될 계획이며, 김포시와 14개 읍∙면∙동과 연계해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다문화 등 위기가정에 지원된다.

이병우 재단 대표이사는 “희망머니 지원으로 소외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취약계층이 희망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기부처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