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훈(민·부평구5)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청소년 1000명이 직접 선정한 청소년 희망대상을 받았다.
인천시의회는 지난달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제5회 청소년 희망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임지훈 교육위원장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 희망대상은 청소년의 삶을 바꾼 조례, 입법, 정책 실천을 위해 노력한 정치인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는 전문가 심의위원회와 함께 청소년 1000명이 직접 참여하는 투표가 이뤄진다.
여기서 임 위원장은 인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조례 제정과 더불어 봉사활동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임 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시교육청 학생참여위원회를 구성하는 조례를 만들었으며, 청소년 의정아카데미와 청소년 진로자치·학교자치 등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임 위원장은 “청소년의 밝은 미래가 청년의 당당한 비전이고 시대의 올곧은 가치이자, 대한민국 발전의 중요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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