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주민참여 예산사업과 관련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주민불편사항 해소는 물론 신규 시설직 공무원에 대한 실무경험을 쌓기 위해서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월2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읍면동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스마트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설계단은 읍·면·동 토목담당 직원과 신규 직원 등으로 구성했다. 신규 공무원을 자체설계에 참여시켜 선배 공무원들의 경험과 행정력을 배울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합동설계단은 지역개발과 관련한 도로, 하천(제방), 농업기반시설 등 총 156건을 자체설계한다. 이들 사업의 공사비는 약 44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외주 용역 설계비 4억여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조기 발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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