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앙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제102회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겨울 독서교실은 ‘2021 안산의 책이 온다’를 주제로, 올해 안산의 책 어린이 부문 후보 도서 5권을 활용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안산의 책 어린이 부문 후보 도서는 ▲소문 바이러스(최형미∙킨더랜드∙2017) ▲열 살, 채근담을 만나다(한영희∙나무 생각∙2019) ▲스파이더맨 지퍼(김점선∙가문비어린이∙2019) ▲힙합 독수리(박주혜∙비룡소∙2019) ▲욕 좀 하는 이유나(류재향∙위즈덤하우스∙2019) 등이다.
독후 활동은 오는 25~29일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정오까지 화상회의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재료비 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정보 활용교육 ▲토론 수업 ▲글쓰기 수업 ▲나에게 주는 상 만들기 ▲북아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우수 아동 3명에게는 안산시장상, 안산시의회 의장상,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장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겨울 독서교실 운영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 평생학습원 중앙도서관(031-481-3866)으로 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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