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은 2021년 여주 교육방향 설정을 위한 여주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이명신 교육장, 이항진 여주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김규창 경기도의회 의원, 한정미 시의원과 지역 내 학교장, 관계기관장, 시민단체와 교육지원청과 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교육 발전과제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위해 분과위원회에서는 5회에 걸친 비대면 쌍방향 협의회를 통해 여주교육의 의제를 설정하고 분과별 정책을 도출했다.

도출된 정책은 기획위원회에 제안됐고, 공동위원장인 시장, 의장, 교육장은 물론 기획위원회 위원들이 관련 정책제안들을 여주교육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명신 교육장은 “여주의 교육가족들을 대표해서 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여주에 꼭 필요한 정책들을 제안해주셨다”며 “여주시와 시의회, 교육지원청의 관계자는 이번 정책제안을 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2021년도 교육계획에 반영하여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