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관리공사와 근로자대표 노동조합은 지난 28일 올 한 해 임직원들이 모은 급여 우수리를 모아 구매한 쌀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공사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 중 1만원 단위 미만의 금액을 모금해 해마다 주변 이웃돕기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200만원을 모아 57포(10㎏)의 쌀을 사 기증했다.
이들은 또 올해 코로나19 극복 성금과 복지재단이 주관하는 62일간의 나눔 릴레이 성금 모으기 참여와 대한결핵협회 기부, 사랑의 열매 구매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가치를 실천했다.
김동석 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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