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20 창업 아이디어∙아이디어 상품 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회째 진행된 올해 대회는 간호학과 김지안 등 29팀이 참석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학생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 아이디어 상품 디자인 발굴과 대학 내 창업문화 확산 및 창업 의지 독려를 목적으로 개최했으며, 우수 팀에게는 상장과 혁신지원사업 상금, 창업지원단 장학금이 수여됐다.
대회 수상은 ILC팀(임상병리과 백진웅 외 3명) 최우수상, 펫션팀(IT융합비즈니스과 김경태 외 4명)∙아카이브팀(시각미디어디자인과 김정숙 외 1명) 우수상, 문방구팀(디지털정보통신과 김세익 외 1명)∙꾸노팀(호텔조리과 천준현) 장려상, 용진 어서오고팀(멀티미디어디자인과 권효준 외 3명)과 Smart Technology팀(디지털정보통신과 반승원 외 3명)이 특별상을 받았다.
김영일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대회가 하나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연구를 지속해 실제로 현실화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창업지원단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규철 총장은 “작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작은 아이디어에서 큰 결과가 나온다”며 “창의적 사고를 가지고 해당 아이디어를 놓지 말고 계속 발전해나가길 원한다”고 격려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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