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은 지난 18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125개 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시행돼 이번 결과로 김포우리병원은 ‘전국 1위’의 성적을 받았다.
2013년 김포시 최초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김포우리병원은 매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김포우리병원은 시설, 장비, 인력 등 필수영역은 물론 중증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응급실 운영 효율성 항목의 중증 상병 해당 환자의 재실시간 ▲중증 응급환자 책임 진료 항목의 중증 상병 해당 환자 분담률 및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입 중증 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등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고성백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로 심혈관, 뇌혈관, 중증 외상 등 3대 중증 응급질환 진료에 대한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의 응급진료 역량을 비롯해 해당 질환의 전문의 수준, 후속 진료를 위한 협진 진료시스템이 매우 우수한 의료기관으로 평가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응급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중증 응급진료 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우리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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