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성민교회는 지난 21일 안산시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에 생활용품 10박스를 기탁했다.
성민교회는 와동 저소득가정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후원하고 있다. 2018년에는 쌀 10㎏ 100포, 2019년 현금 300만원, 올해 현금 2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성민교회 관계자는 “교회 청소년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후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형편의 가정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재홍 와동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사랑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나눠주신 온정에 힘입어 동에서도 ‘한지붕 아래 따뜻한 와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후원된 생활용품은 저소득 취약계층가정 등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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