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가수 비가 듀엣곡을 낸다.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컴퍼니는 비가 31일 박진영과 함께 부른 '나로 바꾸자'를 발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곡은 박진영이 작사·작곡했으며, 한 여자를 두고 다투는 두 남자의 이야기가 담긴다. 장르는 90년대 댄스곡 느낌의 뉴잭스윙이다.
다음 달 1일에는 두 사람이 KBS1 토크쇼 '아침마당'을 통해 데뷔 무대를 펼친다.
비는 "요즘 활동하는 아이돌과는 다른 콘셉트와 80∼90년대 유행했던 정말 멋있는 남성 듀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누아르 영화 같은 음악을 한다면 뉴잭스윙 장르가 맞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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