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김민기(용인을)의원은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이하 행안부 특교)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5억 원은 용인시 지곡동 크리에이터 공유 스튜디오 조성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 공유 스튜디오 사업은 시민들이 미디어를 제작하고 장비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재생 사업이다. 그동안 용인시에는 영상 제작에 필요한 장비와 장소를 지원해 주는 공간이 없어 수원, 성남, 화성 등 인근 지역으로 가는 불편함이 컸다. 하지만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통해 재원이 안정적으로 확보됨에 따라 시민 공공의 문화를 증진시킬 수 있는 공유 스튜디오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는 이번에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민기 의원은 “용인시민에게 보탬이 되는 재원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용인시민에게 필요한 문화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