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현재 4천363억8천만달러

 

▲ /연합뉴스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10여년 만에 최대폭으로 늘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4천363억8천만달러다. 이는 한 달 전보다 98억7천만달러 늘어난 수치다.

앞서 외환보유액은 올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째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한국은행은 외화자산 운용수익과 기타 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으로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10월 말 기준 4265억달러로 세계 9위에 올랐다. 1위는 중국 3조1280억달러, 2위는 일본 1조3844억달러, 3위는 스위스 1조217억달러 등이 차지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