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교수. /사진제공=용인세브란스병원
▲정석종 교수. /사진제공=용인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경민 교수와 정석종 교수가 지난 11월28∼29일 개최된 2020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명인 학술상’과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신경과 김경민 교수는 ‘두통과 수면의 연주기변화 연구’ 논문을 주제로 작성한 계획서가 높은 평가를 받아 명인 학술상을 받았다. 명인 학술상은 신경학의 역학연구나 신경과 의사의 다수가 참여하는 연구를 공모 주제로 하며, 학술적 공로가 인정될만한 연구계획 및 업적이 있는 경우 수상 가능한 상이다.

신경과 정석종 교수는 최근 2년간 학술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 논문을 발표한 대한신경과학회 40세 이하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이 상은 대한신경과학회 설립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한 향설 서석조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재)향설 서석조박사 기념사업회가 지원하고, 대한신경과학회가 제정한 상이다.

정석종 교수는 2년간 Neurology(IF 8.770) 3편, Movement Disorders(IF 8.679) 2편을 비롯한 21편의 주저자 논문을 게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