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준(가운데) 이천시장이 1일 관고전통시장 내 깔끔음식업소 만들기 공모에 참여해 시설개선을 완료한 13개 업소 대표들과 현판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는 지난 1일 관고전통시장 내 깔끔음식업소 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해 시설개선을 완료한 13개 업소에 대한 현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깔끔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은 경기도에서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의 식품위생 수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사업으로, 경기도 8개 시∙군 11개 시장이 선정됐다.

이천시에서는 관고전통시장 내 13개 업소가 참여했으며, 업소당 시설개선 비용의 80%(최대 300만원)를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아 천장, 내벽, 바닥, 환기시설, 위생장비 구매 등 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식품취급업소의 위생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해준 영업주들과 공모사업 신청부터 완료되기까지 큰 도움을 준 관고전통시장 상인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진성동 보건소장은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거리 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내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