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가 사회적기업 사회서비스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0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부문 통합 성과공유대회’에서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구축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선순환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델로 선정돼 ‘2020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0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부문 통합 성과공유대회’에서 시가 사회적기업 사회서비스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그동안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창업교육 및 활동가 양성 등 사회적기업 맞춤형 교육, 안산 형 사회적 경제 발전전략 수립, 사회적 경제 상생 거버넌스 구축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했다.

특히 시는 지난 8월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공동 전시판매장(공유상회)문을 열어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를 확보하고, 기존의 50곳 130명의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외에도 퇴직인력을 활용한 신중년 일자리와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70개 기업이 89명을 신규 고용토록 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힘썼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해 주민에게는 양질의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 자립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로 선순환적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 사회적 경제 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