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는 지역 내 경제적·의료 취약계층인 북한 이탈 주민에게 무료 의료상담 및 부인 질환 등 기본적 질병 검사와 포기김치·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고민환 회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북한 이탈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과천경찰서와 함께 다방면으로 아낌없는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완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고, 경찰도 북한 이탈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