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전기차 사용 증가에 따라 이용객 편의를 위해 다음달 중순까지 공영주차장에 급속충전기 7대를 추가, 설치 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 들어설 전기차 충전소는 장항1~4, 풍동1 주차장 등 5개 공영주차장이다.

공사는 기존 21개소에서 추가 설치로 모두 28개소를 운영 하는등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구축과 함께 전기차 이용시민의 편의를 도모한다.

또 내년에 일산호수공원 주차장 등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 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는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에 따라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경우 2시간 범위에서 주차요금을 면제하고 있다.

김홍종 사장은 "앞으로도 고양시민이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고 활용 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된 공영주차장 위치 등은 고양시 공영주차장 홈페이지(https://park.gys.or.kr/)에서 확인 할수 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