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춘숙(용인병)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해 통과된 국민건강보험법(일명 ‘국외체류자 먹튀방지법’)이 ‘2020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 본상을 수상했다.

정의원은 작년 7월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고 해외에서 지내다가 진료만 받으러 입국하는 건강보험 ‘먹튀’문제를 차단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해당 법안은 올해 3월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7월 7일부터 적용되고 있다.

정춘숙 의원은 “입법부인 국회가 입법활동에 힘쓰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부조리를 바로잡고, 국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민생법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