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지역 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장려상과 특선까지 3관왕에 올랐다. GTE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대학생 무역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예비 무역인 8200여명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인하대는 대상과 장려상, 특선 3개 상을 싹쓸이했다. 3개 팀이 본선에 오른 대학은 인하대가 유일하다.

인하대 GTEP 사업단장인 이준엽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더욱 활발해진 국경 간 전자상거래를 활용해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