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청 전경./사진제공=시

이천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2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정 주요시책 등 93개 세부지표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일자리 및 보건복지관련 분야에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 직접적인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지난 2019년에도 최우수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우수 지자체 선정은 이천시 전 공무원이 노력과 부서 간 협업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내년에는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