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8시5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1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아파트 주민으로부터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화재 당시 5층 집에 이삿짐을 옮기던 사다리 차량이 불이 난 4층 집 베란다에서 대피하려던 주민 1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4층 집 방 안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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