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와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는 지난 23일 2020년 제2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엔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최재관 지역위원장, 유광국 경기도의원,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위원회는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및 민주시민교육 사업에 대한 제안 설명과 함께 여주시가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해 2021년도에 차질 없이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지원, 스마트팜 혁신벨리 조성, 여주~원주 복선화 및 강천역 신설에 대해 당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으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재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항진 시장은 “시 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을 주신 당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당정이 소통하고 합심해 시민이 행복해지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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